요번에 네발로 먹이고 싶어서 양고기랑 소고기로 믹스한건데
토욜에 도착하면 소분하려고 했으나 택배기사님이 식품임에도 연락도 없이 어따 짱궈놓고 가서...
밤늦게 발견..^^
그래도 아이스 박스 든든히 챙겨주셔서 심각하게 녹아있진 않았어요.
좀 녹은채로 믹스하다보니 양고기나 소고기나 고기 질이 좋아서인지 선홍빛 핏물이 고이는거 보고
오 나쁜고기가 아니구나 뿌듯해하며 ^^
아부지가 지나가는말로 사람먹는 고기아니냐? 이래서
먹어도 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소분했네여.
요런 고기라면 건조간식도 알러지 없이 먹을수있으려나 해서 사은품으로 신청했는데
아직 생식에 완벽 적응 상태는 아닌지라 냉동보관 가능하길래 보관해뒀어요^^
건조간식 자체도 일반적인 수제간식과 다르게 도툼하니 질이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