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 심각하게 짧았던 애가 생식 해보니 밥시간만 되면 울고불고 밥달라고 ..

사실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애라서 우는 소리 듣는게 정말 드문일인데 밥 하나에 발동동구르고 울고해서

어무니가 애가 계속 배고파서 그러는거냐고 걱정할정도..ㅋㅋㅋㅋ

생식하고 변량이 확실히 줄더니 변비가 오셨슴..ㅜㅜ 사장님이 급여량을 늘려보라 하였으나..

40g줘도 35g정도 먹고 다 먹엇다고 내빼시길래 더 늘려줘도 무의미하구나.. 깨닳고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조금섞어줬으나

그거 땜에 먹는양이 더 줄길래  사장님이 추천하신대로 뼈없는 살코기랑 뼈있는거랑 믹스해서 살고기 함량늘리고

먹이던데로 오메가3랑 유산균 섞어서 먹이는 중입니다.

2주 정도 급여했는데 여태 겉으로는 눈물이 더 나거나 하는 명현형상이 없어서 앤 괜찮은가 했는데

변에서 나타나고 있었음 ㅎㅎㅎ

진짜 사료보다는 소분해놓고 매일같이 해동하고 먹이고 세수시키고 탈날까 싶어 먹자마자 그릇 씻고 소독하고

조금 번거로워 지긴했어도 애가 잘먹으니 앞으론 꾸준하게 생식해야겠다는 생각이 ㅠㅠ

생식 첨시작하고는 물을 입에도 안대서 걱정했는데 이제 슬슬 물도 어느정도 먹고 변도 상태 좋아지고 있어서

애기 몸에 잘 맞는가 싶네요.